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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33% “설 선물 친정이나 처가보다 시댁이나 본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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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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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10명 중 3명이 설 선물을 하는데 있어 친정이나 처가 보다는 시댁이나 본가에 더 치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백화점이 설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debec.co.kr)를 방문한 누리꾼 1405명을 대상으로 설날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설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25%의 응답자가 ‘세뱃돈’이라고 답했고 이어서 세배 24%, 경제적 부담 12%, 떡국 17%, 차례․성묘 8%, 고향 6% 순이었다.

설이 즐겁다는 응답자의 경우 그 이유로 ‘가족․친척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란 응답이 36%로 가장 많았고 ‘연휴동안 쉴 수 있어서’ 23%, ‘명절이니까’ 15% , ‘보너스를 받아서’ 8%, ‘세뱃돈이 생겨서’ 6% 순으로 응답했으며 ‘전혀 즐겁지 않다’는 대답도 7%로 나타났다.

설이 괴롭거나 걱정이 되는 이유로는 ‘명절 비용지출’이란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집안일’ 20%, ‘이동 및 교통불편’ 12%, ‘취직․결혼 스트레스’ 10%, ‘연휴동안 쉴 수 없어서’ 5% 등을 꼽았다.

설 선물을 준비하면서 가장 비중을 두는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6%가 ‘부모님’이라고 대답했다.

특히 부모님 가운데 ‘시댁 또는 본가’에 더 비중을 두겠다는 응답이 33%로 나타났고 ‘양가동일’ 32%, ‘친정 또는 처가 우선’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거래처’ 5%, ‘직장상사’ 5% 순으로 답했다.

부모님께 준비할 선물로는 ‘현금’ 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5%로 가장 많았고 ‘상품권’ 15%, ‘건강식품’ 9%, ‘의류’ 6%, ‘패션용품’ 3% 등을 꼽았다.

한편 선물 구매비용으로는 ‘10만원~20만원’이란 응답이 29%, ‘5만원~10만원’24%, ‘20만원~30만원’ 19%, ‘30만원~50만원’ 12%, ‘50만원~100만원’6% 순으로 나타났다.

우성문기자 w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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