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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듣기 싫은말 1위 “사장 나오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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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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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들이 손님으로부터 듣기 싫은 말 1위에 “사장 나오라고 해”가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은 아르바이트생 1277명에게 ‘가장 싫은 손님과 가장 싫은 말’을 꼽는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아르바이트생들은 남녀 할 것 없이 “너 말고 사장 나오라고 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불쾌하다(20.7%)”고 입을 모았다.

2위와 3위는 “아저씨, 아줌마라고 부르는 소리”(17.3%), “됐어요, 그냥 알아서 볼게요”하며 제품 소개를 거절하는 말(13.8%)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그러니까 알바나 하지”(13.5%), “너 몇 살이야?”(13.3%), “너무 비싸다. 깎아줘요”(8.4%), “더 보고 올게요(7.2%)” 등을 꼽았다.

특히 남학생은 “그러니까 알바나 하지”라는 말을 2위(20.3%)로 꼽은 반면, 여학생은 “아줌마∼”하고 부르는 소리(17.3%)라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알바생들이 질색하는 손님에는 “어리다고 반말하는 손님”(26.2%), “알바생이라고 무시하는 손님(25.6%)”이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써보거나 교환 기간이 지난 물건으로 교환·환불을 요구하며 생떼 쓰는 손님”(12.6%), “사지도 않을 거면서 다 헤집어 보고 나가는 손님”(10.5%), “끈적끈적하게 구는 손님”(7.8%)도 최악의 손님으로 꼽혔다.

이 밖에 “거드름 피우며 잘난 체 하는 손님” “인사하는 데 대꾸도 없는 손님” “수표 가져와서 잔돈 바꾸는 손님” “봉투 값 받는다고 화내는 손님” 등의 기타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은 “손님은 왕이라지만 왕에도 성군과 폭군이 있듯 손님에게도 마땅한 예의가 있다”(ID:tnrud6616), “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추려고 노력한다”(ID:19981222)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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